구글에서 한국어만 검색하기로 해 두고 ML을 검색해보면 처음 나오는 사이트가
위키 백과의 ML 프로그래밍 언어 한국어 페이지이다. 물론 다른 언어의 동일한 페이지에는 없지만 이 페이지에는 ML의 한국 방언쯤으로 여겨지는
nML이 나온다 .그렇다면 nML이란 무엇일까?
위에 링크를 건 페이지를 가 보면 SML과 OCaml의 방언이라고 나와있다. 즉 이것은 앞에 나온 두가지의 ML에서 적절한 점을 취하였으며 그 밖의 무엇인가를 더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. 여기서 무엇인가는 아직 잘 모르겠다. 그리고 기반 코드는 OCaml 3.04이다. 개발자는 전에 카이스트대학이 교수로 있다가 서울대학교로 옮기신 이광근 교수님이다.
일단 이 교수님은 nML을 값중심 프로그래밍 언어로 소개하고 있다. 값중심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해서는 위의 nML 페이지의 이광근 교수님의 글을 참고하면 되겠다. 어찌되었든 nML역시 일종의 ML이고 ML을 알고 있다면 쉽게 접할 수 있다.
대학교 2학년때 학부 과정의 하나인 프로그래밍 언어론 수업을 들었다. 이 수업에서는 프로젝트를 위해 사용할 언어로 SML/NJ를 다루었다. 덕분에 ML에 아주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익숙해져 있었다. 게다가 ML이 아주는 아니지만 함수형 언어, 즉 함수가 특별한것이 아닌 언어이다. 이런 종류의 언어는
Buttom-up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틀잡는데 유용하다. 또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즉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접근하는 사고 자체를 변화시켜줄 수 있다.
이런 이유로 오늘부터 nML로 사고를 훈련시킬 생각을 하고있다. 처음에는 그냥 널리 쓰이는 sml/nj나 OCaml을 할까 했다. 그런데 nML의 게시판에 이 언어가 계속 발전할 언어인지에 대한 글을 올리자, 언어 제작자인 이광근 교수님은 개발 속도는 장담하지 못해도 물론 개속 발전할 것이라는 답장을 메일로 보내오셨다. 그래서 이걸 선택했다.